재미있는 신조어가 정말 많은 시대입니다. 웰빙, 욜로에 이어'욜드'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욜드(YOLD) = YOUNG+OLD = 젊게 사는 시니어족

현재 50~70대인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 경 출생)를 욜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노인 이라고 하면 백발이 성성하고 허리가 굽고, 외모를 가꿀 여력 없이 온몸에 안 아픈 곳이 없는 어르신의 이미지였다면 요즘은 젊은이들보다 더 활력있고 외형적으로나 내면이나 멋지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외모와 내면을 가꾸는 것만큼 건강 관리에도 충실히 하고 있는 모습이 욜로 분들의 특징인데요. 

그래서인지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의 무릎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계신 흥K병원 관절센터의 김종근 대표원장님께서 시흥시청과 시흥시의사회의 초청으로 시흥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건강강좌'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날 시흥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김종근 대표원장님의 무릎 강의를 들어주셨습니다.

김종근 대표원장님의 약력 소개에 이어 흥K병원이 시흥노인종합복지관과 MOU 를 맺은 협력기관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의 건강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주제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60대 이상 노인 3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 강의주제였습니다. 

김종근 대표원장님께서는 서울대학교 의학박사이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무릎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고 계신데요. 그래서 다양한 진단과 치료 케이스를 갖고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무릎 건강상태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평소 얼마나 관심을 갖고 관리했는지에 따라 같은 나이여도 무릎 관절과 연골의 상태가 판이한 차이를 보인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 움직이는 무릎뼈를 상하지 않게 하고 원하는 운동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퇴행성 관절염이 초기를 넘어 중기, 말기인 4기까지 오면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골극(뼈가 튀어나오는 것)과 다리모양 변형 등 추가적인 증상과 참을 수 없는 통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청강하시는 어르신들은 건강정보에 관심이 많은 만큼 주사치료, 물리치료,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받아본 경험들도 많으셨는데요.  

그래서 강의 후기 중 내가 받는 치료가 정확히 어떤 것이고, 어떻게 내 무릎에 작용하는지 알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청강해주신 어르신분들께 시흥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서 후원해주신 무릎 보호대 등 선물도 증정해드렸습니다.

김종근 대표원장님과 흥K병원은 시흥시민, 그리고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 걱정 없이 흔쾌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