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의 본질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술(仁術)의 실천에 있습니다."

흥K병원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 제14조에 따라 인도주의 실천과 봉사정신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이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입니다.

1905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창립자 앙리 뒤낭의 첫 노벨 평화상 수상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국제기구의 한국 지부입니다. 전국의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은 적십자 정신을 실천하는 핵심 영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종근 대표원장님은 "나눔은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과 함께 의료기관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흥K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 진료와 수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관과 연계하여 의료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에 적극 참여하여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으며,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여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켰습니다. 또한 젊은 의료진들에게 인도주의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과 고령 환자들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 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술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흥K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의료 지원을 넘어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또한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신 의료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젊은 의료인들에게 인도주의적 가치관을 전파하는 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김종근 대표원장님은 수상소감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가장 뛰어나고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이며 의료의 본질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술(仁術)의 실천에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흥K병원은 이번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은장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앞으로 의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하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의 관절 척추 질환자를 치료하는 주요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