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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흥케이] 이수건 흥K병원 대표원장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아픈 어깨? 석회성 힘줄염 의심”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with 굿닥터>)
작성일 : 2024.04.15
흥k병원
댓글 : 0
조회 : 711
어깨는 무릎, 고관절에 이어 인체 3대 관절인 만큼 하루 동안 많은 운동을 수행합니다.
그만큼 크고 작은 질환들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어깨 질환은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직업, 취미 등으로 많이 쓰는 등의 이유로 관절에 무리가 와서 생기기도 하지만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통증이나 이상증상을 기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번 치료한다고 바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고질적 질환으로서 환자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흥K병원 관절센터에서 어깨질환을 치료하고 계신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with 굿닥터>에 출연, 고질적인 어깨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흔쾌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먼저 어깨 질환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설명부터 해주셨습니다.
어깨질환은 주로 30대부터 50대, 즉 '일하는 연령대'에 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어깨가 뻐근하거나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면 '무리해서 그런가 보다' 또는 '나이들어서 오십견 왔나 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병원 치료를 받기보다 쉬거나 파스를 붙이는 정도로 집에서 끝내는 편이 많으신데요.
문제는 한번 발생한 증상은 계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원인으로 통증과 증상이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질적으로 재발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통증의 부위나 양상으로 질환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팔을 들 때 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에는 어깨 극상근이나 회전근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팔을 앞뒤로 수평으로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 앞쪽이나 뒤쪽에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증상이 느껴지면 정형외과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셨습니다.
어깨 질환의 문제 중 하나는 응급실을 갈 만큼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해서 팔을 들기는커녕 움직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이런 경우 '뼈가 부러진 것 같다', '인대가 끊어진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응급실에서는 통증 조절을 하는 응급치료 정도로 그치고, 이후 정형외과의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게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증상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수건 원장님께서 집중해서 소개해주실 질환은 바로 어깨 관절 안에 석회성 침착물이 끼는 '어깨 석회성 힘줄염'(석회성 건염)입니다.
석회성 힘줄염은 크게 3단계에 거쳐서 진행되고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먼저 석회 발생 초기에는 힘줄의 변형이 먼저 나타납니다. 이때에는 통증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 모르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X-ray를 찍었을 때 "그동안 아프지 않으셨어요?" 하고 여쭤보면 모르겠다고 대답하시는 환자분들이 다수라고 합니다.
석회 형성기에 접어들며 석회 흡수기가 되면 앞서 말한 뼈가 부러진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병원을 찾으시게 되면 주사치료나 약물치료 등 간단한 치료법으로도 힘줄 사이에 발생한 석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무거운 걸 들지도 않으니 상관없겠지'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어깨 석회성 힘줄염은 어깨를 써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어서 성인이라면 모든 분들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이수건 흥K병원 대표원장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어깨 석회성 힘줄염의 주요 원인은 이렇습니다.
석회성 힘줄염은 특이하게도 여성 환자들의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하는데요.
또 당뇨나 갑상선 등 내분비 질환과 관련한 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의외인 점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다가 70대, 80대의 고령 환자들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것입니다.
관절 질환에 대한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어깨 석회성 건염, 제대로 알아야 대응할 수 있겠죠?
다음으로는 X-ray 상에서 확인된 석회성 힘줄염을 통해 설명을 이어주셨습니다.
정상 어깨에는 뼈와 뼈 사이 관절이 투명하게 보이는 반면 석회성 침착물이 낀 경우에는 이렇게 하얀색 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병변이 확인됩니다.
그러니 쉬거나 파스를 붙인다고 어깨 사이에 낀 석회질이 빠지지는 않을 테니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국가의 경제수준도 어깨 치료의 척도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한 경제사회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경제상황이 열악한 국가에서는 무릎이나 허리 치료는 많이 받는 반면, 어깨나 손 관절의 치료는 잘 받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도 경제수준이 올라가면서 예전보다는 어깨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수가 늘었긴 하지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청년시절 무리하게 어깨를 쓰고 관절 연골이 다 닳고난 후 고령의 나이로 병원을 찾으신 경우에는 현 상황에서 어깨 인공관절 외에는 해드릴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아직 중년, 장년의 분들이라도 더 늦기 전에 어깨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 어깨 관절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어깨 석회성 힘줄염에 대한 설명에 이어 치료방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발병 원인도 알 수 없고 초기에는 증상도 없다는 것과는 달리 치료법은 다행히 복잡하지 않은데요.
비교적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하며 흡수기 때 급성치료가 왔다 하더라도 이후에 약물치료나 휴식 등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5mm 이상의 석회는 체외충격파를 통해 병변을 작게 파쇄하거나 초음파로 병변위치를 확인하여 주사를 통해 흡입, 분해하여 작게 만들어주는 시술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 힘줄 사이에 낀 석회성 침착물이 1cm를 넘는 환자의 경우에는 재발을 하거나 흡수기 후에도 석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깨에서 심한 통증이 생긴 분들 가운데 수술이 두려워서 병원 진료를 미루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어깨 석회성 힘줄염 환자 100명 중 한두 명 정도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나머지 분들은 약물치료 등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100명 가운데 한두 명의 환자의 케이스가 질환을 계속 방치할 경우 어깨에 낀 석회성 침착물이 힘줄 사이를 파고들어 커지고 힘줄 파열이나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동결건(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침 치료로 인한 감염성 질환까지 생긴 상태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볼 때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가장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관절 질환은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질병을 예단하거나 그냥 두면 낫겠지 생각지 마시고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치료의 왕도인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이수건 흥K병원 대표원장님께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신 치료사례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53세 여성 환자분으로, 일주일 전부터 심해진 어깨 통증으로 다른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전혀 없어 병원을 방문해주신 케이스입니다.
평소에는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업을 가지셨음에도 통증이 심해져서 팔을 아예 들 수 없는 상황에 이른 상태였습니다.
X-ray 상에서 오른쪽 어깨는 관절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정상이지만 왼쪽 어깨에서는 관절 사이 무려 3cm 정도의 하얀 병변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이 정도 크기와 통증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적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했는데, MRI 촬영에서 힘줄 속으로 석회성 침착물이 상당히 침범한 상태였습니다.
1cm도 되지 않는 크기를 절개하여 들어가는 관절경으로는 이렇게 넓은 부위에 퍼져나간 석회성 병변을 꼼꼼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MRI 촬영물을 통해 병변을 면밀히 확인하고 수술에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수술 중에도 정상적인 힘줄에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얇은 바늘로 찔러 분필 같은 석회 병변을 제거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병변 크기가 큰 경우는 바늘 흡입술, 분해술로 제거시 병변 힘줄들이 조그맣게 남아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 병변은 인체에서 스스로 흡수분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석회질을 완벽히 제거하려다 정상힘줄을 훼손시키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수술을 진행하신 것입니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59세 여성 환자분의 케이스였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극심한 어깨 통증과 함께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어깨에 뜨끈뜨끈한 열감이 생겨 병원을 찾으셨는데요. 외래진료에서 체온측정을 했을 때 무려 열이 38도셔서 감염성 관절염을 의심하며 혈액검사를 진행했는데, 급성 감염증에 올라가는 수치인 CRP와 만성질환일 때 올라가는 ESR 두 수치 정상치를 크게 벗어난 것이 확인되어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감염성 질환으로 치료가 시급한 것 같다’는 판단으로 빠르게 정밀검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는 보통의 환자들과의 차이를 보였는데, X-ray 상으로는 큰 이상을 확인할 수 없지만 MRI 촬영 결과를 보면 석회성 병변과 함께 어깨 관절 주변에 하얗게 감염성 윤활낭염까지 2차적으로 발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얀색 병변이 석회성 침착물이고, 지저분하게 퍼져 있는 것이 윤활낭에 균이 증식한 것입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빨리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깨 관절과 연골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감염성 조직과 석회성 침착물을 함께 제거하며 1주 간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깨 힘줄에 낀 석회질을 모두 제거하고 급성 감염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연골 손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치료사례도 67세 여성분으로, 중년 여성 환자의 케이스였습니다.
2년 전부터 오른쪽 어깨의 통증으로 치료를 받으셨던 환자분께서 두 달 전부터 어깨가 너무 아파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케이스였습니다.
팔을 제대로 들지 못 하고 열감도 있어 가까운 병의원에서 주사치료도 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이수건 대표원장님을 찾은 사연이었는데요.
정밀검사를 통해 이두장건(이두박근 장건), 흔히 말하는 ‘뽀빠이근육’ 속 힘줄의 퇴행성 파열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 두 달이나 환자분에게 통증을 준 어깨 질환 원인을 모두 해결하기 위해 석회성 침착물 제거와 함께 퇴행성 손상을 입은 힘줄을 분리해서 이동시켜주는 이두장건 이동술을 동시에 진행하셨습니다.
이렇게 동반병변을 동시에 치료해주지 않으면 어깨 질환은 잠시 좋아졌다가도 다시 통증이 재발하거나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어깨 질환의 총체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의학지식과 숙련도를 가진 정형외과 전문의를 만나셔야 합니다.
<건강매거진>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접수된 시청자 여러분의 건강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 시원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50대 자영업자 여성분께서 '일주일 전부터 오른쪽 어깨가 찢어진 것처럼 아파서 파스를 붙였는데 계속되는 통증을 참기 힘들다'고 사연을 보내주셨는데요.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1주일 이상 통증이 계속되고 휴식을 취했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한 어깨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전화상담이기 때문에 석회성 힘줄염과 회전근 증후군이나 파열, 유착성 피막염 등의 어깨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주셨습니다.
또 70대 남성분의 전화상담에서는 어깨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으셨는데 고령의 연세와 지병 때문에 병원의 권유에도 수술을 미루고 계시다고 하는 사연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수술과 마취가 부담스러우시거나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미루시는 분들은 통증이 심하지 않고 견갑하근과 외회전근이 상대적으로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견갑하근과 외회전근을 운동을 통해 강화시켜 조금 더 버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손을 머리 위로 들지 못할 정도로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지병이 있으시더라도 정형외과에서 내과, 마취통증의학과와 협진하여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후에도 재활치료를 잘 받으시면 건강한 어깨를 되찾으실 수 있으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수술방법도 1cm도 채 되지 않는 절개를 통한 관절 내시경으로 진행되며 근육 손상과 출혈량을 최소화 하고 감염률도 최소화 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를 치는 데 심한 통증으로 고민이라는 60대 남성 시청자 분의 실시간 전화 상담에서는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통증 치료의 1번은 휴식”이라면서 일단 휴식을 취하시며 치료를 받으시다가 차도가 없다면 이는 스포츠 손상이 아닌 어깨 회전근의 퇴행성 질환일 수 있으니 MRI 촬영 등을 통해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하셨습니다.
다음 전화는 ‘컴퓨터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하다 보니 목과 어깨 통증에 두통까지 생겼다’는 프리랜서 직업을 가진 50대 여성분의 사연이었습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어깨의 통증이나 증상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에게 세밀한 문진과 검사 등을 통해 어깨뿐만 아니라 목 등 주변 관절과 신경, 근육의 질환의 여부도 함께 진단하신다고 하는데요.
어깨 통증도 흔히 ‘팔꿈치가 아프면 목디스크’, ‘허벅지가 저리면 허리디스크’ 같이 알려진 척추질환의 방사통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간혹 어깨 통증을 어깨 질환으로만 보고 어깨만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원론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 치료 후에도 통증과 불편함이 남아 환자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께서는 전화 상담을 신청해주신 시청자 분께 어깨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어깨와 경추 전문의의 협진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를 당부하며 실시간 상담을 정리하셨습니다.
어깨가 최소 한 달 이상 통증이 계속되고 팔이 잘 들어지지 않거나 돌리는 동작에 이상이 있다면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수건 대표원장님과 흥K병원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어깨 질환을 연구하며 질환의 근원을 해결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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