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젊은 노인’이라는 용어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병원 직원들은 접수를 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연세가 많으신 환자분들이 오시는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외모는 관리하시면서 무릎 관절은 상대적으로 신경과 주의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이런 분들이 멋지게 차려입고 외출을 하려다가도  “비가 오려나~” 하고 무릎을 짚으며 인상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기압과 습도가 관절을 압박하기 때문이죠.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께서는 지난 9월 16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서 ‘고혈압∙당뇨처럼 관리가 필요한 무릎 관절염’이라는 주제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흔쾌히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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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릎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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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이럴 때 의심!”

통증 편

√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프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아프다 

 (올라갈 때는 무릎 앞쪽, 내려갈 때는 무릎 안쪽)

√ 평지를 걸을 때도 아프다

√ 움직이면 아프고 쉬면 괜찮다

√ 아침에는 안 아픈데, 저녁 또는 잠들기 전 무릎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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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증상 편

√종창 또는 부종(물이 차는 증상)

√다리에 힘이 빠진다

√휘거나 벌어진 다리 (O다리, X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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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와 진단과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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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나, 혹은 내 가족이 무릎 관절염이라면…

치료방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알아봐야겠죠?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환자들을 진료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신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께서는 무릎 관절염 치료방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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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상태에 따라 무릎 관절염 주요 치료법

약물∙물리치료→주사치료 (연골주사, 뼈주사 등)→줄기세포 치료→인공관절 수술

무릎 관절염,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은 그 이유는 마모되고 손상된 연골은 자연재생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무릎 연골부분을 갈아끼우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보다는 내 뼈와 연골, 조직을 최대한 살리면서 정확한 치료를 받으셔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인공관절 수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나 내 관절을 최대한 살리고 싶으신 분들은 이 단어를 떠오르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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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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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줄기세포 치료라고 하면 ‘꿈의 치료법’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은 “줄기세포 치료가 만능이라는 오해는 금물” 이라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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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고시 제2022-184호 일부 개정안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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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대표원장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에 대한 논문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으셨고, 이 논문은 보건복지부 고시 일부 개정안에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왜 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은 

"줄기세포 치료, 맹신은 금물" 이라고 말씀하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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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건강앤한경 김종근] 이라고 검색하셔서 건강매거진 풀버전을 시청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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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이 전하는 줄기세포 치료 대상” 

-비교적 젊거나, 고령이어도 관절염 말기 이전의 환자

-반복된 주사치료ㆍ관절 내시경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환자

-인공관절 수술을 미루고 싶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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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가 부담스러우실 고령의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줄기세포 치료가 약 30분에서 1시간정도로 짧아 무수혈, 부분마취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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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종근 대표원장님께서는 본격적으로 무릎 관절염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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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 우리 몸에서 채취한다고 하지만 아무 데서나 뽑는다고 다 줄기세포가 되지는 않겠죠? 

우리 몸 속 줄기세포의 근원은 총 3가지로,

골수와 제대혈, 지방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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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서 골수와 제대혈이 주요 줄기세포의 원천입니다. 

골수→대퇴골, 골반

제대혈→제대혈 줄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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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골수 골반 추출은 과거의 미세천공술, 골수 자극술의 방식에서 좀 더 발전한 줄기세포 치료법입니다.

바로 준비가 가능하며 집약적 줄기세포의 양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추출한 부위의 통증과 50세 미만이라는 연령 제한 그리고 연골 재생 줄기세포보자 피를 만드는 조혈모세포 함유량이 높다는 점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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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줄기세포의 원천인 제대혈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산모의 탯줄 속에 흐르는 신선한 피를 일컫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연골로 분화되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많고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이 신선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 3~4일은 기다려야 하는 것과 기증 형식의 특수성, 그리고 높은 치료비용은 환자분들이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 염두하셔야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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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흥K병원 대표원장님이 줄기세포 치료법을 적용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42세 남성분께서는 등산을 하다가 무릎 앞쪽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병원을 찾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X-ray 상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MRI 사진에서는 이렇게 연골이 결손되고, 결손 부위에 물이 찬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께서 50세 미만인 점과 빠른 치료를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골반 추출 자가골수 줄기세포치료를 결정하셨다고 하는데요.  

관절경으로 들여다본 손상된 무릎 연골 조직에 병변부위와 같은 모양의 콜라겐 성분의 덮개 위 농축시킨 줄기세포를 발라 무릎 연골 위에 얹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 4개월 경과 후 재촬영한 MRI 사진에서는 결손되고 물이 찼던 연골 부위가 매끄럽게 잘 메워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술이 잘 되어 연골이 생성되었더라도 2~4개월 정도는 높은 산을 오르는 등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셔야 한다는 세심한 코멘트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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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례는 이미 미세천공술을 받은 69세 여성환자분께서 무릎 통증이 다시 심해지고 붓기와 열감 등 증세를 호소하시며 내원하셨던 분의 케이스였습니다.

이분도 역시 X-ray 상 퇴행성 관절염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나 MRI상에서는 연골 조직이 있어야 하는 부분에 하얗게 물이 차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심지어 이 물을 뽑아보니 깨진 연골 가루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무릎 연골 손상이 심했다는 거죠. 

이 환자분은 연세가 있으셔서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가 진행되었는데요. 

치료 1년 후 경과를 보니 연골 재생이 잘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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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 임상 사례의 경우에는 양쪽 무릎에 심한 통증으로 이미 수차례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호전이 없으셨던 57세 여성 환자셨습니다.

로컬병원에서는 유일하게 흥K병원에서만 사용중인 인공지능 X-ray 판독프로그램 ‘코넥티브X’로 환자분의 무릎 뼈 사진을 확인해 보니 퇴행성 관절염이 3기까지 진행되었고, 다리 휨 각도 10도 이상 벌어진 심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김종근 대표원장님과 환자분의 상담을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를 결정했하고 치료를 받고 연골 재생은 물론, 다리 휨 정도도 올바르게 교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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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간중간 시청자 실시간 전화상담과 문자 상담도 쇄도했는데요. 

정형외과 전문의의 관점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해묵은 무릎 통증 고민을 흔쾌히 해소해 드렸습니다.

뼈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시청자님의 사연에는 “뼈주사란 사실 스테로이드제 약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을 뼈 색깔과 유사하여 뼈주사라는 별칭이 생겼다”는 사실도 알려주셨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기 단계에서는 뼈주사, 연골주사라 불리는 주사치료가 효과가 있겠지만 시기를 놓쳐 진행이 많이 된 경우엔 줄기세포 치료나 인공관절 수술 등 본인의 무릎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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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이 지속되고 운동, 보행 등의 불편과 외관상의 이상이 확인되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올바른 치료를 받으셔서 무릎 연골과 뼈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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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대표원장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쓰신 줄기세포를 통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 관련 논문이 보건복지부 고시 일부 개정에 채택될 정도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해 지금도 꾸준히 연구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백세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걷고 움직이는 자유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김종근 대표원장님과 흥K병원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